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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출연 :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, 김준일 뉴스톱 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그동안 정치권에서 상당히 뜨거웠던 내용입니다.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입니다. 이것과 관련해서 이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그러니까 이게 지금 경찰 조사에서 거짓이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.
어떻게 보셨어요, 이 과정?
[김준일]
이게 과정이 첼리스트 A씨라고 하겠습니다. 그분이 7월 19일에 실제 청담동에 있는 바에서 일을 했는데 오후 10시에 퇴근을 한 거잖아요. 경찰 조사 결과 위치추적 결과 밝혀졌는데 그런데 당시에 남자친구가 새벽에 전화를 해서 어디 있었냐고 하니까 한동훈도 보고 윤석열 대통령도 보고 이렇게 거짓말을 한 거잖아요. 그러니까 한 명의 거짓말이 이렇게 황당하게 나라 전체가 이렇게 시끄러운 일이 됐다라는 것 자체가 조금 개인적으로 황당합니다. 이거를 검증할 과정이 분명히 있었거든요. 왜냐하면 남자친구가 전 남자친구가 헤어진 다음에 제보를 했고, 더탐사라는 곳에서 열린공감 멤버들이 있는 더탐사라는 곳에 제보를 했고 그게 김의겸 의원까지 연결된 건데 그 더탐사의 취재 과정 그리고 김의겸 의원의 합리적 의심 이런 것들이 충분히 걸러질 시기가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좀 확증편향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 내가 선제적으로 치고 나서 공을 세우겠다 이런 것들이 막 겹쳐지면서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진짜 안타깝고 갑갑하다.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김의겸 의원이 잘한 게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그렇게 보여집니다.
그러면 저희가 녹취를 하나 듣고 오겠습니다. 김의겸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설전이 있었죠. 저희가 준비해 봤습니다. 들어보시죠.
[김의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달) : 김앤장 변호사 30명가량이 있었습니다.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 자리에 청담동에 바에 합류를 했습니다. 기억나십니까?]
[한동훈 / 법무부 장관 (지난달) : 혹시 그 스토킹의 배후가 김의겸 위원이십니까? 의원님, 저는 다 걸게요. 위원님은 뭘 거시겠어요? 저는 다 걸게요. 구체적으로 이야기할게요. 저는 법무부 장관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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